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992년의 뜨거운 함성이 다시 울린다!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by 뉴미디어 2025. 4. 4.
반응형

1992년의 뜨거운 함성이 다시 울린다!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란 어떤 영화일까요? 2025년 3월 19일 개봉한 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는 1992년 민주화 운동과 노동운동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감동 드라마입니다. 조정래 감독이 연출했으며, 민중가요 노래패 ‘들꽃소리’와 노동자들의 연대를 중심으로 시대의 울림을 전합니다. 개봉 이후 독립영화계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관객 1만 5천 명을 돌파했어요. 저는 90년대 역사를 기록하는 아마추어 다큐멘터리스트로서, 이 영화를 통해 그 시절의 열정과 연대의 가치를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로가기

🔽🔽🔽

 

CGV 예매하기

 

메가박스 예매하기

 

롯데시네마 예매하기

 

 

🎬 줄거리: 노래로 하나 된 뜨거운 연대

 

 

 

 

영화는 1992년, 민중가요 노래패 ‘들꽃소리’의 부원 강민영(김정연 분)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민영은 사상연구동아리 ‘깃발’과 함께 삼형 공업 노동자들의 파업 현장에 함께하게 되죠. 이 공장은 6개월째 임금을 체불 중이며, 노동자들은 생존권을 위해 투쟁 중입니다. 김형수(박철민 분)는 강직한 노동자 대표로 동료들을 이끌며, 윤동원이 연기한 동아리 선배는 민영에게 ‘연대’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파업 당일, 경찰의 폭력 진압이 벌어지고 부상자와 연행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분노한 학생들과 시민들이 합세해 상황은 격화됩니다. 그 순간, 민영은 무대 위로 올라 외칩니다.

 

“우리는 폭도가 아니에요! 누군가의 가족이에요!”

 

 

이 외침과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 ‘그날이 오면’ 등 민중가요가 울려 퍼지고, 노래는 모두를 하나로 연결합니다.

김동완이 연기한 조용한 운동권 선배는 뒤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고, 리우진, 최용석, 권미조 등 조연들도 저마다의 캐릭터로 극을 풍성하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사람 사이의 연대와 희망을 노래합니다.

 

 

감상평: 노래가 전하는 시대의 울림

 

 

 

 

9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지만, 민중가요가 울려 퍼질 때마다 그 시대의 숨결과 감정이 생생히 전해졌습니다.

 

김정연의 마지막 외침 장면은 눈물 날 정도로 강렬했고, 박철민의 무게감 있는 연기는 현실감을 더했죠. 윤동원김동완의 섬세한 감정 연기도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다만, 서사가 빠르게 전개되어 감정 몰입이 약간 어려운 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딩곡 ‘오월의 노래’가 흐를 때의 전율은 잊을 수 없네요.

 

⭐ 별점: ★★★★☆ (4/5)

  • ✅ 몰입감 있는 전개
  • ✅ 뛰어난 연기력
  • ❗ 다소 빠른 서사 전개는 아쉬움

 

👥 출연진 소개: 이들이 만들어낸 울림

  • 김정연 (강민영 역): 진심 어린 연기로 중심을 잡음
  • 윤동원: 따뜻한 선배 이미지로 감동을 전달
  • 박철민: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에 깊이를 더함
  • 김동완: 조용한 열정으로 안정감 있는 연기
  • 리우진, 최용석, 권미조: 감초 역할로 극을 다채롭게 구성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

  • 민중가요의 감동: ‘전화카드 한 장’, ‘철의 노동자’ 등 총 11곡 수록
  • 역사적 공감: 1992년과 오늘의 연대를 연결하는 메시지
  • 시각적 연출: 현실감 넘치는 파업 현장과 음악의 조화

 

당신도 이 노래를 함께 부르고 싶지 않나요?

 

지금 영화관에서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를 관람해 보세요!당신의 마음을 울릴 그 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반응형